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로스트 테크놀로지 (문단 편집) == 원인 == 기술이 실전이 된 이유에는 여러 가지가 존재한다. * [[전쟁]], [[천재지변]], [[부정부패]](또는 [[정경유착]]) 등으로 인한 사회적 혼란 속에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기술자가 사망하거나 기술이 담긴 서적이나 도면 등이 파괴되거나 유실되는 경우. 공산권의 붕괴로 상온상압 초전도체 기술이 이런 이유로 검증되지 못한 채 실전된 것이 아니냐는 주장이 있다. 자세한 내용은 [[LK-99]] 문서의 여담 참조. * 장인이 자신의 기술을 전수하지 않은 채 사망하거나, 기술을 전수받을 이가 없어져서 맥이 끊겨 사라지는 경우: [[그리스의 불]]이 대표적이다. * 더 이상의 보존의 가치가 사라져서 기술 보존의 노력이 필요 없었기에 사라지는 경우: [[판금 갑옷]], 16인치 이상 대구경 전함 포가 대표적이다. * 기밀 유지를 위해 아예 기술 자체를 파기한 경우: [[SR-71]]이 그 예. 하지만 이미 후계기로서 마하 6으로 비행하는 초음속 초고속 정찰기 SR-72가 연구중에 있다. * 개발하는 데 급급해서 기록을 남기지 못한 경우: [[새턴 로켓|F-1 로켓 엔진]][* 60년대 우주 경쟁이 치열할 당시에 납기일에 급급한 당대 기술진들이 서둘러 개발하느라 기록을 많이 남기지 못했다. 참고로 F-1엔진은 나사가 가지고 있던 보존품을 레이저 스캐닝 방식을 통해 복원, 개량(F-1B)에 성공하였으나 경제적, 환경적인 이유로 인해 신형엔진을 사용하는 것이 더 이득이라고 판단되어 실제로 사용하지 않기로 결정되었다.] 특히, 과거 사회에는 특허라는 것이 없었기 때문에 기술자들이 자신들의 밥줄인 기술을 독점하려는 경향이 매우 강했다. 남이 기술을 배워가면 자신의 위치를 위협할 수 있는 경쟁자가 될 수 있었기 때문에 매우 폐쇄적으로 기술을 전수했다.[* 에도시대 오사카의 구리 제련업자들이 구리의 정밀 제련 기술을 100년이 넘도록 독점하였다. 에도시대 일본은 세계적인 구리 생산국이었고 초창기 은 생산량이 일시적으로 급증했을 때를 제외하고는 에도시대 내내 일본의 최대 수출품이 구리였다. 그 구리 제련 기술을 오사카의 구리 제련업자들이 독점했던 것이다. 에도시대 오사카의 구리 제련업자 [[스미토모]] 가문은 훗날 일본 3대 재벌로 성장했다. [[별사탕]] 제조 기술 또한 그러한 사례다. 에도시대의 별사탕은 그야말로 극소수 상류층들이 즐길 수 있는 최고급 과자였다. 이 때문에 별사탕 제조기술을 알면 평생 호의호식이 보장된 것이었다. 별사탕 제조기술을 알아내기 위해 살인사건이 발생하기도 했다.] 몇 년 동안 배우고 숙달해야 활용할 수 있는 기술은 신용 관계가 확실한 제자에게나 전수하는 것이니 그나마 나았지만, 무언가를 일정 비율로 섞는다든가 투입한다든가 하는 별도의 숙련 과정 없이 누구나 따라 할 수 있는 정말로 간단한(?) 비법들은 꽁꽁 숨겨두는 경우가 흔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기술자들이 기술 전수를 하지 않거나 못한 채로 죽으면 기술이 그냥 증발해버렸던 것이다. 그밖에 문명이 쇠퇴하여 기술을 부양할 여력이 되지 못해 실전되기도 한다. 가령 [[태즈메이니아]] 원주민들은 태즈메이니아로 이주한 이후 고립되면서 어획 기술처럼 기초적이면서도 생활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줄 만한 기술조차도 잃어버렸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